생리전 갈색혈(갈색냉) 원인은?

생리전 갈색혈(갈색냉) 원인은?

 

생리전에 갈색혈이나 갈색냉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그 원인과 이유는 다양한데요. 생리전에 갈생냉(갈색혈)이 나오거나 생리 예정일이 아닌데 출혈이 발생한다면 걱정이 됩니다. 이번 포스팅은 그러한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준비했습니다.

 

 

 

생리는?

여성들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생리(월경)은 27일 + - 3 주기로 진행됩니다. 생리는 자궁의 외벽을 두껍고 튼튼하게 만들어 임신할 준비를 완료했는데, 정자가 안 들어와서 두꺼운 자궁벽이 다시 원점으로 되는 과정 중에 항응고 물질을 분비하게 됩니다. 이때 혈액이 질을 통과하여 배출되는 것이 생리입니다.

 

매월 여성들은 생리현상이 반복되면서 고통을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컨디션 상태에 따라 주기적일 수도 있고, 건강이 안좋거나 질환이 있다면 불규칙일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여성은 폐경기가 오기 전까지 생리현상을 계속되는데, 생리전에 갈색혈(갈색냉)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정상적인 냉은 맑고 투명한 색에 냄새가 없습니다.

 

이러한 냉이 나오는 것은 정상이지만, 혈액이 섞여 갈색혈(갈색냉)이 나오거나 냄새가 난다면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해야 합니다.

 

 

 

생리전 갈색혈 - 임신착상혈

생리전에 갈색혈이 발생하는 경우 중에 반가운 일 수가 있습니다. 바로 임신 착상혈인데요. 착상혈은 임신 초기 단계임을 알리는 시그널로 정자와 난자가 수정하여 자궁 내벽에 착상하는데, 이때 착상혈이 질 밖으로 나오는 현상입니다.

 

나타나는 증상은 작은 양의 연분홍색(또는 갈색) 출혈이 1~3일 정도 속옷에 묻는 것으로 정상적인 생리에 비해 양은 적고 기간도 짧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증상 및 시가는 생리 예정일과 흡사하거나 겹칠 수도 있습니다. 임신 착상혈은 임신 극초기 때 나타나는 것으로 극히 일부에게만 발생합니다.

 

여기서 한 가지 알아야 할 것은 배란기 때만 임신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생리 중인 경우에만 제외하고 항상 임신 가능성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만약 임신 착상혈이라고 생각되면 임신테스트기로 확인해야 합니다.

 

착상혈은 생리와 다르게 짧은 기간에 적은 혈흔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생리보다는 적지만 혈흔이 연속해서 나온다면 유산이거나 자궁 외 임신일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생리전 갈색혈 - 배란혈

생리 예정일보다 보름 전에 분비되는 적은 양의 출혈입니다. 평소에는 배란혈이 없어도 호르몬 불균형, 스트레스 등으로 인하여 배란혈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는 생리보다 적은 양으로 동시에 복부나 허리 쪽에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생리전 갈색혈 - 월경 후 생리혈

생리전에 갈색혈이 나타나는 이유중에 월경 직후 남아있던 생리혈이 나오는 것일 수 있습니다. 이때 혈액과 함께 분비물이 나오기 때문에 갈색냉이라고 표현합니다. 자궁 외벽이 못된 세포들이 질 밖으로 배출되는 현상입니다.

 

 

 

 

 

생리전 갈색혈 - 스트레스

갈색냉이 나오는 원인 중 하나는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이 줄어들거나 육체적 또는 정신적 스트레스이기도 합니다.

 

 

 

 

생리전 갈색혈 - 자궁경부암

생리 예정일이 아니나 생리전에 갈색냉과 함께 악취가 난다면 자궁경부암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궁경부암과 관련된 내용은 아래 잘 정리된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oliviabbase.tistory.com/142

 

 

 

생리전 갈색혈 - 피임약

피임약을 복용하면 갈색냉이나 불순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원인은 피임약에 함유된 호르몬 때문입니다.

 

 

 

 

생리전 갈색혈 - 질염

여성 질에 곰팡이균, 각종 세균 등에 감염되어 질벽이 약해지면서 갈색혈(갈색냉)이 나올 수 있습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이나 임질 등은 통증과 악취를 동반한 갈색혈이 배출되는데, 이 증상이 계속된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질염은 감염성 질염과 비감염성질염으로 구분합니다.

 

감염성질염

감염성 질염은 세균성 질염과 칸디다성 질염(곰팡이균), 트리코모나스 질염, 바이러스성 질염이 있습니다.

 

비감염성 질염

질 세정제를 많이 사용하거나 꽉 끼는 의류 등으로 과민반응성에 의한 질염, 질내 이물질이 원인인 질염, 폐경 후 나타나는 위축성 질염이 있습니다.

 

 

질염을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항생제 정도로 진정될 수 있습니다.

 

 

 

생리전 갈색혈 - 덩어리혈

생리전에 덩어리혈이 나올 때도 있습니다. 덩어리혈은 많은 생리양에 혈액응고가 억제가 안되어 핏덩어리가 나오는 증상입니다. 그리고 자궁에 질환이 있거나 호르몬의 불균형, 불규칙 생활이 덩어리혈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