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2일 미국 주식 증시 마감 시황 총정리
2025년 6월 12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증시 마감 시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 속 상승 출발했지만, 글로벌 성장률 하향 조정과 중동 지정학 리스크로 혼조 마감한 하루였는데요.
반도체·에너지·전력망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소비재·항공주는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 주요 지수 마감 현황
지수명 | 종가 | 변동률 |
다우존스 | 42,865.77 | -0.00% |
S&P 500 | 6,022.24 | -0.27% |
나스닥 종합 | 19,615.88 | -0.50% |
📰 오늘 시장의 흐름 요약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 속 출발
미국 증시는 루트닉 상무장관이 "중국과의 협상이 잘 되고 있다"는 발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습니다.
런던 회담장에서 타결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시장은 강한 기대 심리를 반영했어요.
지정학 리스크와 성장률 경고가 혼조세 유발
하지만 장중 이란의 미신고 핵활동 소식과 **세계은행(WB)의 글로벌 성장률 하향 조정(2.7% → 2.3%)**이 발표되면서
시장에는 불안 심리가 번졌고, 특히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나스닥은 하락 반전했어요.
상승 업종과 주도 종목 중심의 반등도 관찰
이 와중에도 일부 업종은 강세를 유지했습니다. 반도체, 전력망, 에너지, 양자컴퓨팅, 국방 연계 원전 테마 등이 그 주역이었고요.
반면 소비 관련 종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며 경기 민감주의 취약함이 다시금 드러났습니다.
🔍 업종별 주요 특징 및 종목 흐름
① 반도체 및 AI 업종
브로드컴 | +3.38% | 차세대 네트워크 칩 기대감 반영 |
마이크론 | +1.66% | 견조한 실적과 반도체 규제 우려 완화 |
AMD | -1.68% | 고점 부담감과 매물 출회 |
인텔 | -6.34% | 실적 경고 및 경쟁 심화 우려 |
엔비디아 | -0.78% | AI 테마 둔화 분위기 반영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19%로 소폭 하락했지만, 선택적 매수세가 유지된 모습입니다.
② 전기차 및 2차전지
테슬라 | +0.10% | 로보택시 일정 연기 우려 중립 반영 |
GM | +1.92% | 북미 내 생산 능력 확대 기대감 |
퀀텀스케이프 | +6.70% | 차세대 배터리 기술에 대한 기대감 |
전기차 생태계 관련주는 기술 개발 및 북미 인프라 투자 기대로 강세를 유지 중입니다.
③ 메가테크 및 소비재
애플 | -1.92% | 차익 실현 매물 출회 |
아마존 | -2.03% | 소비 둔화 우려 반영 |
메타 | -1.18% | 고점 부담, 매물 소화 단계 |
MS | +0.36% | 방어적 매수세 유입 |
기술주는 혼조세를 보였고, 소비주 중심으로 수요 둔화에 대한 선반영이 진행되었습니다.
④ 양자컴퓨터 및 전력망 관련주
리게티 | +11.39% | 정부 투자 확대 기대 |
아킷 | +8.21% | 민간 계약 확대 전망 |
오클로 | +29.48% | 미 공군 전력 공급 계약 체결 |
뉴스케일 파워 | +20.41% | AI 전력 수요에 따른 원전 수요 반영 |
원자력 및 양자컴퓨팅 분야는 정부-민간의 수요 증가로 급등했으며, 관련 ETF(SOL SML 등)에도 주목할 만합니다.
⑤ 에너지 및 소재주
엑손모빌 | +1.95% | 중동 리스크로 인한 유가 상승 반영 |
MP 머티리얼즈 | -5.84% | 희토류 수요 둔화 및 공급 우려 |
에너지주는 안전자산 성격으로 재조명되었지만, 원자재주는 희비가 엇갈리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⑥ 소비 및 항공·레저
월마트 | -1.56% | 소비 둔화 경고 |
델타항공 | -4.86% | 유가 부담 및 여행 수요 둔화 우려 |
카니발 | -2.61% | 소비심리 위축 영향 |
고금리·고물가 환경이 소비 전반에 영향을 미치면서, 디펜시브 소비주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 정리 및 투자 인사이트
-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이 당일 시장을 지탱했으나, 글로벌 경기 둔화와 지정학 리스크로 불확실성은 여전히 큽니다.
- 양자컴퓨터, 전력망, 방산 원자력 테마가 부각되었고, 정책 및 수급 관련 ETF에 관심이 집중될 가능성이 큽니다.
- 반면 고점 부담 기술주, 소비재, 항공·여행업종은 구조적 조정이 지속될 여지가 있습니다.
✅ 투자자 코멘트
"현 시점에서는 방어적 섹터와 정책 수혜 업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점검해야 할 시기입니다.
ETF 중심의 분산투자, 특히 SOL SML, URNM, SMH 등 주도 업종 ETF의 눌림목 대응도 전략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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